제주 크리스마스마켓 개막: 모두가 함께 만드는 따뜻한 겨울 이야기
여러분, 제주도에서 유럽의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바이나흐튼 크리스마스 박물관은 아시아 최초의 크리스마스 전문 박물관으로, 매년 겨울마다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장식과 전통을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크리스마스 마켓도 함께 열려 더욱 특별한 겨울 추억을 만들어 줍니다. 특히, 박물관과 마켓은 지역 주민들과 아티스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공간으로, 제주의 겨울을 더욱 빛나게 해줍니다.
🏛️ 바이나흐튼 크리스마스 박물관
바이나흐튼 크리스마스 박물관은 2016년 12월 24일에 개관하였습니다. 황상우 대표님이 독일 로텐부르크의 크리스마스 박물관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곳으로, 유럽 전역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구하여 제주도에 동화 같은 크리스마스 세계를 재현하게 되었습니다.
🎄 박물관 구경하기
박물관에 들어서면 정말 놀라워요! 3-5m 크기의 거대한 크리스마스트리가 여러분을 맞이할 거예요. 1층에서는 호두까기 인형 극장도 볼 수 있고, 독일 자이펜 마을의 호두까기 인형과 양초 인형들도 전시되어 있어요. 2층에 올라가면 자이펜 마을의 전통 목공예품들이 가득해요. 16세기 이새 트리 원본 판화부터 100년 된 크리스마스 피라미드까지, 정말 특별한 것들을 볼 수 있답니다.
🎉 제주 크리스마스마켓
2024년에는 11월 23일부터 크리스마스까지 박물관 광장에서 '제주 크리스마스마켓'이 열려요. 이 마켓은 제주도민, 소상공인, 아티스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벌써 7회째를 맞이했답니다.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열리는 이 마켓에서는 다양한 셀러들이 크리스마스 장식과 선물을 판매해요.
🎁 마켓에서 즐길 거리
- 크리스마스 에일과 글뤼바인 시음
- 어드벤트 캘린더 구매
- 크리스마스 램프, 오르골, 리스 만들기 체험
-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클래스
-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참여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
🏠 특별한 공간들
빈티지 상점 '시간 여행자의 집'은 영화 '나 홀로 집에' 속 한 장면처럼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살립니다.
카페 리지 코티지에서는 핫초코와 크리스마스 쿠키가 따뜻한 겨울의 맛을 선사하며 방문객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더해줍니다.
📅 행사 정보
- 장소: 바이나흐튼 크리스마스 박물관
- 일시: 2024년 11월 23일 ~ 2024년 크리스마스
- 시간: 오후 4시 ~ 8시
- 입장료: 무료 (크리스마스 박물관, 크리스마스 마켓)
🕰️ 부대시설 운영 시간
크리스마스 박물관, 토마스하우스(산타 스토어, 시간 여행자의 집), 카페 리지코티지: 마켓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됩니다.
제주의 겨울, 따뜻한 감성을 느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세요!